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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략/[PS1] 바이오하자드 3 LAST ESCAPE (JP)

[PS1] 바이오하자드 3: LAST ESCAPE 공략 - 에필로그

by 아기좀비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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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공략은 [일본 판]으로 공략이 진행되며,  [타 기종 / 타 언어 버전]과는 차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본 공략은 분기 별 공략이 되어 있으니, 마지막으로 본 링크 주소는 따로 저장하시고 이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작 자체가 다양한 분기로 인한 다회차 플레이를 요하는 게임인 관계로, 나름의 특전이 있다.

 

 게임 클리어 시, 당시 기준으로의 주요 캐릭터들의 에필로그를 통해 본작 시간대 이후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는데, 총 8 명의 캐릭터의 에필로그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모두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소 8 회차를 클리어 하셔야 한다. 다만, 특전 문서 아이템인 '질의 일기'와 같이 여기서도 바이오하자드 1의 레베카는 언급이 없어 아쉬움은 있다.

 

 회차 플레이의 경우, 초회차 클리어 시 저장하는 파일을 로드하여 해당 파일로 새 게임을 하셔야 회차가 카운팅이 되며, 타이틀에서 새 게임을 진행하면 먼저 클리어 한 회차와 무관한 새 게임이 시작되니 염두하도록 하자.

 

 

질 발렌타인 [1 회차 클리어]
도시를 탈출한 질·발렌타인은 크리스·레드필드와 합류하기 위해 떠났다.
하지만...... 질 눈앞에 보인 건, 아무도 없는 크리스의 은신처.
바닥에는 크리스의 나이프만이 있었다.
질은 크리스가 살아있을 거라 굳게 믿고, 다시 떠났다.
그리고 그를 찾기 전까지 계속 움직일 것이다.
반드시 함께 엄브렐러를 처단할 것이라 믿고.

 

 

크리스 레드필드 [2 회차 클리어]
『미안, 클레어.』
크리스·레드필드는 본인의 서명으로 편지의 마무리를 지었다.
쓰고있던 선글라스를 벗자, 한 여자가 가벼운 걸음으로 그의 옆을 지나가고 있다.

......클레어의 또래일까라는 생각을 한 크리스.
시간이 지나, 크리스는 여동생이 자신을 찾아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잡혔다는 것도.

 

 

배리 버튼 [3 회차 클리어]
배리·버튼은 그의 어린 두 딸을 보며 말했다.
「미안하구나, 아빠 동료가 기다리고 있단다.」
죽은 동료의 복수, 그리고 가족이 인질로 잡혀 생존 중인 동료에게 어쩔 수 없이 행했던 배신의 대한 미안함을 표해야 한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다.
비록 당장 가족을 떠나지만, 그의 아내는 애써 두려운 감정을 감춰 웃으며 말했다.
「걱정마요, 우리는 괜찮을 거에요......」

 

 

레온 스콧 케네디 [4 회차 클리어]
레온·스콧·케네디는 미국 정부 정보원이라 자칭하는 남자와 독대한다.
「셰리를 건들지는 마. 아무 잘못 없으니......」
「그렇지만, 많은 걸 알고 있단 말이지.」
남자는 대답했다. 그리고 레온을 보며 말을 이어갔다.
「그것도 그렇지만, 자네의 역량을 좋게 보고 있어. 나쁘지 않은 제안이 있는데, 선택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나?」
레온은 후회나 망설임없이, 두 눈을 감고 날카롭게 대답했다. 

 

 

클레어 레드필드 [5 회차 클리어]
「자, 이젠 우리는 됐으니 빨리 가봐.」
클레어·레드필드는 레온의 말에 당황했고, 레온은 거침없이 말을 이어갔다.
「오빠를 찾으러 온 거잖아. 그렇지?」
클레어는 레온과 셰리가 응급 처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녀 또한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나...... 꼭 돌아올게. 반드시 약속해!」
클레어는 굳게 다짐을 하고 황야 속으로 혼자 사라졌다.

 

 

셰리 버킨 [6 회차 클리어]
「가까운 친척은?」
군의 장교가 질문을 했지만, 셰리·버킨은 친척이 아무도 없어 대답을 하지 않는다.
그의 부모 또한 "G"로 불리었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두 죽었기 때문에
셰리는 더욱 입술을 깨물고, 더욱 두 팔로 자신의 몸을 세게 감싸안았다......
셰리는 클레어가 돌아올 거라 믿고 있었다. 그리고 반드시 자기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에이다 웡 [7 회차 클리어]
한 여자가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보고 있다.
그녀는 에이다·웡이라 불리었던 여자......
하지만, 오늘 아침 그녀는 그 이름과 작별을 하게 된다.
「이젠, 난 에이다가 아니야......」
여자는 복근에 생긴 상처에 눈이 갔다.

「이 상처는 에이다의 상처, 내 것이 아니야.」
에이다와 작별을 한 여자는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 임무까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헝크 [8 회차 클리어]
「또 당신 혼자 살아남았어, 사신.」
헬기의 조종사가 차갑게 비꼬듯이 말한다.
「항상 꼭 그렇다니까, 반드시 당신이라고 사신.」
조종사는 비아냥을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헝크는 그의 말에 대답을 안 한다.
그리고 개의치 않는다.
「사신은 죽지 않는다. 인가......」
생존자는 조종사의 말과 자신의 상황과 연관지어 생각하면서 가벼운 웃음을 짓는다.

 

 

OUTRO [8 회차 클리어]
라쿤 시를 무대로 한 이야기는 끝이 났다.
하지만, 탐욕을 위한 연구가 계속되는 이상,
바이오하자드의 공포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영원히......

THANK YOU FOR PLAYING

 

 

 

 

(공략 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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