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귀무자 1 공략

게임 공략/[PS2] 귀무자 1 (KR)

[PS2] 귀무자 1 공략 - Intro

아기좀비 2011. 8. 20. 22:06

※ 본 공략은 '정식 발매 [영어 판]'된 버전으로 공략이 진행되며, '일본판'과는 차이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프롤로그 -

1560년, 여름...

천하통일을 위해 당시 일본의 수도인 교토를 향해서

'이마카와 요시모토'의 대군은 '덴카쿠' 협곡에 주둔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그의 운명을 바꿨다.

불과 2,000명의 수세를 거느린 '오다 노부나가'가

'이마카와 요시모토'의 본진을 급습한 것이었다.

이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오케하자마의 전투'이다.

한편, '이마카와 요시모토'를 손쉽게 처리한 '오다 노부나가'였지만

바로 그 때, 적이 발사한 한 발의 화살이 '오다 노부나가'의 목에 꽂힌다.

승리에 도취되어 호탕하게 웃던 그는

결국 아무말도 남기지 못하고 하늘을 바라본 채로 쓰러진다.

이 모습을 고지에서 지켜보고 있던 한 젊은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훗날 '아케치 사마노스케 히데미츠'.

역사상에서 이름을 떨친 무장들의 유혹도 거절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유랑을 하는 '사마노스케'는

결국, '혼노지 절'에서 반역을 일으킨

'아케치 미츠히데'의 조카였다.

그리고 1년 뒤 '미노'지방의 '사이토 요시타츠'의

'이나바 산성'에서 병사와 시녀들이 차례차례 실종되는

기괴한 사건이 발생하고, 불안에 떨던 '요시타츠'의 딸인

'유키 공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된 '사마노스케'는 '이나바 산성'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유키 공주는 누군가에게 납치된 후였다.

한편, '이나바 산성'에서는 이미 죽었던 '오다 노부나가'가

대군을 이끌고 진군하고 있었으니...

'사마노스케'는 유랑 도중 만났던 닌자의 일족인

'카에데'와 함께 '유키 공주'를 구출하러 간다!

- ps2 '귀무자 1'의 매뉴얼 中...


(불쾌한 벌레가 모습을 비춘다.)

(화면은 전환되어, 한 여자가 편지를 쓰고 누군가에게 보낸다...)

(다시 화면은 전환되어, 각 군의 병사들이 긴장 속에서 대치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 구더기들에게 가득 덮여진 한 시체가...)

(구름이 드리움과 동시에 힘찬 말의 발굽에 의해 산산히 부서진다.)

(말의 주인은 수많은 병사들을 가르며 전진하는 오다 노부나가.)

(전진하던 노부나가는 갑자기 말을 세우는데...)	노부나가: 전군! 명예롭게 목숨을 걸고 싸워라!

(노부나가의 명령이 떨어지자...)

(많은 노부나가 군의 병사들이 앞으로 돌진하기 시작한다.)

(반대 진영인 이마카와 요시모토의 군과 전투를 시작한 노부나가 군.)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는 주인공인 아케치 사마노스케가 이를 지켜보는데...)

사마노스케: 노부나가가 마침내 교전을 했군.	(이상한 낌새를 느낀 사마노스케.)

(근처에 있던 노부나가의 병사가 급습하지만, 사마노스케는 간단히 병사의 무기를 잡아챈다.)

(그리고는 화려하게 반격 후, 다른 적군을 공격하고...)

(나머지 적군들에게도 화려한 무술 실력을 자랑하며 주변을 정리한다.)

(한편, 요시모토의 군은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사마노스케는 노부나가의 병사들을 가볍게 제압하고 있다.)

(이렇게 치열한 전투 속에 소식 하나가 들려온다.)

노부나가 군 병사: 주군! 스루가 군주의 목을 베었습니다!	노부나가: 좋다!

(병사의 소식을 듣고 노부나가는 호탕하게 웃기 시작하는데...)

(화살 하나가 빠른 속도로 웃고 있는 노부나가의 목을 그대로 관통해버리고...)

(승리에 기쁨과는 상관없이, 노부나가는 피를 흘리며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1년이 흘러, 사마노스케는 이나바 산성으로 급히 달려가고 있다.)

(한편, 성 내부를 빠른 속도로 누비고 다니는 이상한 생명체들...)

(성에는 유키 공주가 불안한 표정으로 앉아있는데...)

(가까스로 사마노스케도 이나바 산성에 도착하게 된다.)

(성을 지키고 있던 병사들을 재빠르게 뚫어 성으로 진입하는 사마노스케.)

(빠르게 성을 누비던 괴 생명체들은 유키 공주를 발견하자마자 바로 공주에게 향한다.)

(무방비 상태의 유키 공주는 달려드는 괴 생명체들을 눈치채지만, 사마노스케는 여전히 성 내부를 달리고 있고...)

(공주가 무사하길 바라는지, 공주에게 받은 편지를 꽉 쥐고서 성의 많은 문들을 열며 달리는데...)

(유키 공주가 있던 방의 문을 열었을 때에는 이미 공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어지럽혀져 있는 유키 공주의 물건들만 공주가 납치당한 상황을 말해주듯이 널브러져 있고...)

(사마노스케는 공주를 구하지 못한 분한 마음에, 공주의 편지를 쥐고 있던 손에 더욱 힘을 주는데...)

(마침, 이런 사마노스케에게 유랑 중 알게 된 여자 닌자인 카에데가 다가온다.)

카에데: 사마노스케...	사마노스케: 반드시 유키 공주를 구해내겠어.

(화면은 전환되어 이나마 산성을 향하는 수많은 병사들을 비추고...)

(그 중심에는 죽었던 노부나가의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