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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략/[PS2]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JP)

[PS2]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완전판 공략 - D.I.J.의 일기에 대해서...

by 아기좀비 201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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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공략은 [일본 판]으로 공략이 진행되며,  [타 기종 / 타 언어 버전]과는 차이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름 꼼꼼하신 게이머라면 공략을 보고 모두 클리어 했는데도 한 가지 허전한 부분을 눈치 채신 분이 계실 것이다. 문서 아이템을 다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게임을 클리어했음에도 노란 파일에 문서 아이템 하나가 비어있기 때문.

 

 사실, 공략을 잘 따라왔다면 문서 아이템 하나가 비어있는 것이 정상이다. 나머지 하나는 본편에서 절대 얻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인 셈.

 이를 채우는 방법은 본편을 클리어하면 '배틀 게임'이라는 특전 형식의 미니 게임이 생기는데 해당 모드를 통해 얻어야 한다.
 

 내용 자체는 조금은 익살스러운 부분과 설정이 포함되어 있어 본편의 스토리 아이템이라기보다는 이벤트 아이템이라는 성격이 진하다.

 아래에는 이 문서를 얻는 방법을 아주 정말 완전히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겠다. 절대 '배틀 게임' 랭크와 상관없는 설명이니 염두바라며, 확률성으로 입수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운이 나쁠 경우, 많이는 아니지만 n회차를 하셔야 하니, 나오지 않았다면 재시작을 하도록 하자.

 여담이지만, 본편에서 공략대로 잘 따라와서 크리스 초반에 '골드 루거'를 얻었다면 이 '배틀 게임'에서 스티브 선택이 가능하다.

 

 

 캐릭터 선택은 크리스를 추천드린다. '매그넘'이 무한이기 때문.

 

 그리고 다음 시점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웬만하면 3인칭을 추천드린다. 1인칭은 시점이 신기하긴 하나 묘하게 적응이 안 될 수 있다.

 

 

 게임이 시작되면 '매그넘'을 장비하자.

 

 

 '배틀 게임'은 타임어택 클리어가 목적이며, 각 캐릭터마다 특정 시간 내에 보스를 처치해야 한다.

 

 각 구역의 적을 모두 처치해야 다음 구역으로 갈 수 있고, 구역의 흐름은 기존 맵의 진행과 다르니 염두하도록 하자.

 

 중간에 '구급 스프레이'나 허브 종류의 아이템도 입수할 수 있으니 보인다면 입수하도록 하자.

 

 현재는 크리스의 '매그넘'을 사용하여 무조건 적들을 해치우며 다음 구역으로 진행하시면 되겠다.

 

 

 진행하다 보면 본편에서 '북쪽 복도'로 오게 되는 순간이 온다.

 

 '북쪽 복도'로 오게 된다면 왼쪽 화면과 같이 은색 문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공저에서의 '카지노 바'로 오게 된다. 그리고 불이 들어와 있는 슬롯머신을 조사해 보자.

 

 


 

 

(크리스가 슬롯머신을 억지로 부수고 머신 아래의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게 된다.)

 

 


 

 

 슬롯머신에서 입수할 수 있는 아이템은 '구급 스프레이' 혹은 각 캐릭터 고유의 아이템, 그리고 'D.I.J.의 일기' 총 3 개 중 랜덤이다. 혹시라도 문서 아이템인 'D.I.J.의 일기'가 나오지 않고 다른 아이템이 나왔다면 다음 구역으로 가서 죽고 다시 시작하거나, 게임 리셋을 하여 다시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

 

 

D.I.J.의 일기


12월 27일

극심한 돌풍이 휘몰아치는 동안 붉은 색의 옷을 입은 한 여자가 내가 살고 있는 락 포트 섬에 왔다.
도대체 어떻게 여기에 오게 된 거지?
여태까지 살면서 이 곳에 끌려온 녀석들 중 살아서 나간 녀석이라고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총 소리와 포격 소리들이 들리는 동안 병사들이 나타났다.
아무래도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다.
일단 난 감옥으로 갔지만, 붉은 옷의 여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서둘러서 군사 훈련소 갔고 그 곳에서 락 포트 섬의 "남자"가
그 여자를 가차없이 괴롭히고 있었다.




정말 바보같다.
셔터 문이 내 몸을 찍을 기세로 내려오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천부적인 민첩함으로 바깥으로 나갈 수 있었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면 이런 행운도 없었겠지.




다시, 난 그 여자를 찾을 수 있었다.

그 여자가 공저 앞으로 갔을 때 뒤에서 금발의 한 남자가 나타났다.
남자는 그녀를 부르면서 매너있게 다가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태도가 확 바뀌었다.
즉, 남자는 그 여자를 괴롭히기 시작했던 것이다.
"저 여자를 지켜야 해."
라고 난 생각했지만, 이미 금발의 남자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도대체 그 남자는 뭐하는 녀석인 걸까?
그리고 그 여자에게 무엇을 원하는 거지?

락 포트 섬의 끝을 알리는 자폭 시스템의 안내와 경보가 울리기 시작했다.
난 서둘러 비행기로 향했고

마침내 비행기는 폭발 속에서 이륙을 하는데 성공했다.




내 위협을 무릅쓴 노력과 함께 붉은 옷의 여자는 그 괴물을
하늘로 날려 보냈다.
그래, 분명히 그 여자는 파괴의 여신 발키리다.

정말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다.
비행기는 남극에 착륙을 했지만, 우리가 착륙하기 전 대량의 T-Virus 유출로 인해

움직이는 것이라고는 좀비로 변해버린 것들 뿐.

혹시라도 이런 곳에서 머물러야 한다면 절대 살 방법은 없을 것이다.
서둘러서 이 곳을 빠져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붉은 옷의 여자와 나는 따로 움직였고
본격적으로 이 기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찾기 시작했다.


 

잠깐 어두운 곳에서 쉬고 있을 때 누군가 다가왔다.
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가왔다.
문은 갑자기 닫혀버리는 바람에 나갈 수가 없었고 난 그 문을 계속 치고 있었다.
그러자 그 문이 열렸고 나는 온 힘을 다해 그 곳을 빠져 나갔다.
난 절대 어리석지 않으니까.
문을 열고 나와 멈춰서 뒤를 돌아 보았을 때 그 곳에는 붉은 옷을 입은 그 여자가 서 있었다.
그 여자는 멍하니 서서 날 지켜보고 있었다.

도대체 이 곳은 뭐하는 곳 이지?
난 오래된 대포와 엘리베이터가 있는 방에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
도대체 난 어디로 가야하는 건가?
머리는 복잡하고 절망 뿐이 안 느껴지는군




그러던 중, 공저에서 봤던 금발의 선글라스를 착용한 남자가 나타났다.
남자는 붉은 옷의 여자를 인질처럼 붙잡고 있었는데
조금 있다가 어두운 조끼를 입은 남자가 그 둘에게 달려왔다.

금발의 남자와 붉은 옷의 여자는 독방쪽으로 사라졌으며
조끼의 남자는 그 둘을 쫓아갔고, 나도 서둘러 그들을 쫓아갔다.

이들을 쫓아가니 남자대 남자로 잔혹한 싸움을 하고 있었다.
저 여자를 알고 있는 남자 또한 괴물이란 말인가?
어쨌든 그 싸움은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았다.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폭발들은 이들의 싸움을 방해하면서 동시에 나에겐 마지막 기회가 되었다.
이 틈을 타 이 곳을 빠져나가야 했고 나는 이들 몰래 잠수함 뚜껑이 닫히기 전에 겨우 숨어들었다.

마침내, 나는 이 죽음의 세계에서 빠져나와 욕망과 권력의 세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D.I.J.

 

 

 이어서 다시 '카지노 바'를 나와 '북쪽 복도'에서 은색 문 옆의 문을 이용해 계속 진행하다 보면 크리스의 경우 마지막 보스로서 알렉시아가 있을 것이다.

 

 본편과 패턴은 같으니 '매그넘'을 난사하며 체력관리를 하면서 공격을 계속하도록 하자.

 

 


 

 

(알렉시아는 대미지를 입자, 다음 단계로 변태를 한다.)

 

 


 

 

 본편과 같이 대미지를 입으면 마지막 형태로 변하는데, 이번에는 '리니어 런처'가 없어 조금 까다롭다.

 

 그래도 패턴은 역시 본편과 같으니 녀석이 연속으로 액체를 뿌리는 것을 그만두면 그 틈을 이용해 '매그넘'으로 공격을 하고 또 녀석의 공격패턴을 피한 후 공격하고를 반복하면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죽게되는 알렉시아.)

 

 


 

 

 배틀 게임을 클리어하고, 새 게임이나 로드 게임 중 아무거나 들어가 파일을 확인하면 'D.I.J.의 일기'의 입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획득 아이템

 - {문서} D.I.J.의 일기

 

 

 

(공략 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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