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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Castle in the Mist
이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구요.
물론 그 유명한 엔딩곡은 이코에서 가장 인상깊은 음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나중에 올릴 것이기 때문에 패스.
만돌린이라는 악기로 연주 된 음악이라고도 하는데요
유튜브에서도 어느 분께서 실제 만돌린으로 커버 연주를 하신 동영상이 있긴 합니다.
악기의 담담하고 쓸쓸한 음색과 몽환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묘한 느낌을 주는 음악입죠.
거대한 성에 움직이는 사람이라고는 이코와 요르다 둘 뿐이기 때문에 허전함도 느낄 수 있고요.
게임 내에서는 데모 동영상의 음악으로도 쓰이는데, 이 음악이 흘러나오는 데모 영상을 보고 있으면
이 게임이 전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완전히 전달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여담으로 곡 제목에서 소설의 부제를 따온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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